유년기와 청소년기 그리고 성인이 된 4년, 도합 약 23년 정도의 삶을 돌아보며 적어내린 작은 이야기이다.
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초,중,고를 지나 지나치게 평범한 대학에 입학하곤 그리고 또 다시 평범하지 않은 길을 가려고 하는 대학교 4학년 언니의 평범한 자서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모른다. 누군가에겐 이 이야기가 평범할수도 또는 지나치게 화려할수도 있다.
이 이야기를 읽고 '에이, 뭐야 별거 없잖아'하는 생각이 든다면, 충분히 잘 살고 있다고.
또는 이 이야기가 '이런 사람이 있어?'하곤 다른 세상 이야기 같단 생각이 든다면, 또 다른 세상을 꿈꿔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렇듯 각각 누구에게나 읽기 쉽고 편한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만약 당신이 할 일이 없어 몹시 지루한 상태이거나 사이트를 뒤적이다 이 책의 소개를 보게 된다면 한번쯤 23년간의 짧디짧은 삶을 살아본 여자아이가 바라본 자신의 23년은 어떤지 구경해보는 것도 추천해드린다.
인천대학교 패션산업학과를 졸업하려 수업을 듣던 평범한 학생이 우연하게 책을 쓰게 되었다.
그래서 적어내려갈 약력(?) 그런 건 없다.
그래도 저자를 알고 싶다면 이를 참고 하길바란다.
2017 인천대학교 입학
2017 인천대학교 베트남 칸터 해외봉사
2018 한복미인대회본선진출
2018 18기 홍보대사 드림이
2019 스페인 말라가 교환학생
2019 신한카드 봉사단 아름인, 하이트진로 서포터즈
2020 학교홍보영상출연
2020 각종 모델 활동
뭐든 시키는 대로 잘했던 유년기와 유난히 교우관계가 어려웠던 청소년기 그리고 참아왔던 걸 해버리듯 하고싶은 건 다해버리고 마는 멋진 대학생에서 현재는 어디로 갈지 몰라 허덕이고 있는 아프니까 청춘 그 자체인 저자이다.